OHORA (오호라) 젤네일 후기 봄에디션으로 손톱꾸미기

요즈음 거리는 걸을만하다
미세먼지도 덜하고
온통 꽃잔치다

벚꽃을 보면서
취해 있을 때 딸내미가 이야기했다

"엄마께 봄을 선물할게요"

'오케이 ㅋㅋ'
난 좋아라 하면서 기다렸다

드디어 택배기사님 도착
뭐지???
선물이 아니잖아 ㅠㅠ
잠깐 실망스러워하려고 하는데
손을 잡아준다
바로바로
젤 네일을 해준다고 한다
네일아트
ㅋㅋ
좋아 좋아

어떤 게 어울릴까?
너무 센 거(?)는 ㄴㄴ
난 무조건 봄의 느낌으로 주문했고

작업 start

첨 해보는 거라 기대가 만발
손톱 다듬기부터 큐티클 제거하기
탑코트 바르기 등등
준비단계가 만만치 않다

딸내미는 그렇게 한 시간 이상을
내손톱 과 씨름(?) 중이었다
손톱에 붙이기
손톱 모양에 맞게 자르기
굽기(세미 큐어 젤)

어떤 모습 일까?
기대하면서
젤 램프로
열심히 굽기를 하였다
그리고
다시 한번
투명 젤을 발라주고
또 굽고
그렇게 시간이 갔다

짜잔

완성이닷ㅋㅋ
이뽀이뽀
너무 좋아
딸내미 고마워
이번 봄은 내 옆에서
나와 함께 할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봄날
기분전환으로

네일아트

정말 좋아요
적극 추천합니다
작은 비용으로
큰 만족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