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로 우울한일상 이야기 :: 서실장이 쓰는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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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 로 우울한일상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21. 3. 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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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에 6일, 7일 근무를 해야 했고
    퇴근시간도 22시에 했던 때가 있었다
    그땐 쉬고 싶어도
    못 쉬었고
    일이 있을 때나
    쉬어야 할 때
    내일을 대신해줄
    대타가 있어야만 쉴 수가 있었다
    대타를 직접 구해야 했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땐
    그랬었다



    지금
    그때를 회상하니
    그립다고 해야 하나
    일도 해야 하고
    돈 도벌 어야 하는데
    지금은
    고작
    주 3일에 7시 퇴근
    수입 은반 토막이고
    나도 엉망인듯하다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휴무다
    영화를 내리 5편 보았다
    머리가 멍하다
    아무 생각도 없다



    코로나가 끝나야만 한다
    내가
    아니
    우리가
    다시
    일어서려면,

    다들
    자기 자리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그때까지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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